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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포털

일선행정기관 주소와 전화번호 | 이달의 추천 데이터

◈ 9월의 데이터: 1만여개 일선행정기관 주소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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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행정기관 주소가 정확하지 않으면 국민이 불편합니다  >


◈ 회사원 김 모씨는 거주지역 관할 우체국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등기우편을 배달하러 몇 차례 방문했는데 부재중이라 전달을 못했으니, 직접 우체국을 방문해 찾아가라는 내용이었다. 김 씨는 퇴근하며 우체국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다가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다. 관할 우체국 주소가 두 개나 검색된 것이다. 이중 마침 김 씨 주변을 표시한 주소가 있어 찾아가 보니 해당 주소에 표시된 건물은 철거가 한창이었다.



우체국이나 파출소, 보건소 등 일선 기관이 신설, 폐지되거나 명칭이 변경된 후에도 인터넷 포털의 지도 혹은 내비게이션에 바뀐 정보가 늦게 반영돼 국민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는 국민이 자주 찾는 우체국, 파출소, 보건소, 소방서, 세무서, 등기소 등 1만 개가 넘는 기관의 위치와 대표전화번호를 조사해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일괄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6월부터 인터넷 지도 업체들과 온라인상에서 협의해 온 결과다. 네이버, 다음, 구글, 티맵 등이 참여해, 공개할 데이터 범위와 형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자료를 만들 때에는 미래부, 법무부,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검찰청, 병무청, 보훈처 등 여러 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법원 등이 참여했다.


이렇게 만든 1만여 개의 기관 정보는 앞으로 각 업체들의 서비스에 반영되어 민간 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지고, 국민들이 PC나 스마트폰,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행정기관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행정자치부는 수시로 공개된 데이터 변동내용을 업체에 제공하고, 6개월마다 전체 데이터를 확인·공개해 국민들에게 최신·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 주요 제공 자료]


◆ 중앙·지방 일선행정기관 주소 및 대표전화번호
   (중앙 5,800여개) 경찰서·지구대·파출소 등 경찰청 기관 2,225개, 세무서 등 국세청 기관 141개, 우체국 등 우정본부 기관 2,627개 등 5,800여개
   (지방 5,400여개) 읍면소 사무소 3,496, 보건소·진료소 등 지자체 일선행정기관 1,904개 등

◆ 바로가기 : 공공데이터포털 일선행정기관 주소와 전화번호 데이터(data.go.kr)